국세환급금을 조회하기 위한 접속자가 폭주해 국세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에 안전행정부가 운영하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국세 환급금이 544억 원. 40만 명이 평균 13만 6천 원 정도의 더 낸 세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 가운데 75%는 돌려받을 세금이 10만 원 이하다.
이 국세 환급금은 5년 동안 찾아가지 않을 경우 국고로 귀속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세청 국세환급금 조회, 대체 언제쯤 확인할 수 있지?" "국세청 국세환급금 조회, 나는 얼마 받을까" "국세청 국세환급금 조회, 사이트가 다 마비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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