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분기 성장률 0.2%와 시장의 전망치인 1.0% 성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가 1년 동안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연율 환산 성장률도 5.9%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 4.2%를 넘어섰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각각 2.1%, 4.9% 증가했다.
반면 정부지출은 0.1% 증가에 그쳤다. 공공투자는 2.4% 감소했다.
이처럼 1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은 전분기 성장률이 저조한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4월 시행된 소비세 인상(5%→8%)을 앞두고 미리 소비 수요가 증가한 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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