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2시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10%) 하락한 2008.7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2015선을 찍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기관이 장중 570억 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투신권이 328억 원어치를 매도, 8거래일 만에 '팔자' 돌아섰다. 개인은 1369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보다 매도세가 커졌다.
지수가 2010선을 넘나들자 펀드 및 개인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918억 원 매수 우위로 이날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비차익거래(1533억 원)을 중심으로 1532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하락세로 돌아선 업종이 늘어났다. 전기가스가 1% 넘게 빠지는 가운데 화학, 비금속광물, 금속광물, 유통, 통신 등도 밀리고 있다.
건설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28%)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기아차 등도 0~1% 빠지고 있다.
네이버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58%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0.99포인트(0.17%) 오른 561.2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142억 원, 56억 원씩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17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3% 이상 올라 강세다.
시총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셀트리온(1.33%), CJ E&M(1.71%)은 오르는 반면 파라다이스(-3.12%), 서울반도체(-1.53%) 등은 빠지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전세계 확산 우려에 백신과 마스크 관련주가 상승세다. 파루, 제일바이오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웰메이드도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중국 흥행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5원(0.16%) 하락한 1026.25원을 기록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