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스승의 날 단원고 '정상수업' 진행…15명 결석

입력 2014-05-15 14:58  

세월호 참사 한 달째이자 스승의 날인 15일 안산 단원고에선 정상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단원고에는 1학년 423명 중 414명, 2학년 15명(생존학생 2명 포함) 중 13명, 3학년 505명 중 501명 등 총 928명이 출석해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받았다.

2학년 수업 중간엔 학생들의 심리적인 충격을 고려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일부 배치했다.

결석한 15명은 실종자 가족(1명)이거나 사고로 인한 질병(2명), 체험 등 개인적 사유(12명) 등으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현재 단원고에는 교원 67명(정원 80명)과 수업지원교사 10명 등 77명이 학생들의 수업을 맡고 있다.

또 경기도교육청 회복지원단(8명)과 Wee센터(1명), 교육부 산하 학생건강지원센터(10여명) 등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 심리상담을 계속해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사일정을 변경해 학생들의 법정 수업일수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단원고는 지난달 16일 사고 발생 후, 다음 날인 17일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3학년은 같은달 24일부터, 1학년과 수학여행에 불참한 2학년(13명) 등은 같은달 28일부터 등교가 시작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