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후보 역대 최다될까…보수 단일화 관건

입력 2014-05-15 15:50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후보자 난립이 예상된다.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불발된다면 최다 8명이 후보로 등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09년 6명, 2010년 4명보다 많은 역대 최다 수준이다.

후보자 등록 첫 날인 15일 경기교육감 후보에는 총 2명이 등록했다.

'민주적 교육개혁 시민추천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은 오후 1시 대리인을 통해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했다.

김광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도 오후 3시께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용우 전 송탄제일중 교사, 정종희 전 부흥고 교사, 조전혁 전 국회의원, 최준영 전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등은 16일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영 전 안남고 기간제 교사도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권진수 전 인천시 부교육감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마지막까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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