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4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전달(연 2.80%)보다 0.01%포인트 내려간 연 2.79%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과 같은 연 2.59%로 최저치를 이어갔다. 코픽스는 국민·우리·신한·농협·하나·기업·외환·한국씨티·한국SC 등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 평균한 금리로 은행연합회가 매달 15일 발표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시장금리 변동이 더 빨리 반영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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