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과 문근영이 7개월 열애 끝에 이별 소식을 전했다.
15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본인에게 확인 결과 얼마 전 헤어졌다고 한다.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곧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김범과 문근영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11월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과 함께 한달 간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범과 문근영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범-문근영 결별, 예쁜 커플이었는데", "김범-문근영 결별, 벌써 헤어지다니", "김범-문근영 결별, 안타깝다", "김범-문근영 결별, 인연 아니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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