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30억 그쳐

입력 2014-05-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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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규 / 박한신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3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고 15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1770억원)에 비해선 98% 급감했다. STX그룹과 관련한 출자전환 주식의 손상차손 1192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1분기 3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1분기 3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SC은행의 직원 특별퇴직프로그램 비용 약 340억원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6.9% 감소한 36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일규/박한신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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