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22분부터 4시1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
3일간의 대조기 중 둘째 날인 사고 해역의 유속은 현재 1.5노트∼2노트, 시속 2.8km∼3.7km다.
합동구조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수색 결과를 토대로 남은 실종자 20명의 잔류 가능성이 높은 4층 선수부와 중앙부, 선미부 및 3층 중앙부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인수색에 들어간다.
정조 시간인 오전 9시12분, 오후 3시17분, 오후 9시12분에 맞춰 조류 등을 고려해 잠수사들을 투입시킬 예정이다.
이날 사고 해역에는 초속 5∼9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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