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암치료비,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꽉 잡자!

입력 2014-05-16 10:30  


암 발병률은 몇 년째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에 신규 발생한 암 환자만해도 218,017명, 약 22만 명에 육박한다. 암은 이렇게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주위에서 현실로 느껴지는 수준이다.

이렇게 주목 받다 보니 당연 암의 치료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었고 그 덕에 암 치료기술이 발전되어 암 생존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제 문제는 치료비용이다. 암에 대한 연구가 계속 된만큼 투자가 들어갔고 그에 따라 암 치료비도 비싸진 탓이다.

최근 직장인 b씨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생기고 체중이 줄어들었다. 또한 황달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건강검진을 받아보았고 간암 2기 확정을 받았다. 다행이 진행이 빠르지 않아 꾸준한 치료로 해결될 수 있다고 했지만 b씨는 항암 치료를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고, 환자가 있다는 심적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b씨의 가족 모두 매우 힘들어졌다.

이처럼 집안에 암 환자가 발생하면 드는 비용은 결코 적지 않다. 치료비, 입원비, 간병비, 수술비가 필요하며 또한 생활비 역시 마련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비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이런 부담스러운 암 치료비용을 대비하여 전문가들은 비갱신형 암 보험을 미리 가입해둘 것을 권유하고 있다. 현재 암 보험 상품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가입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늘어나는 암 진단으로 인해 손해률이 높아져 점차 보장이 축소되는 추세이므로 암 보험은 미리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나 비갱신형 암 보험은 가입하더라도 90일의 면책기간을 거친 후에야 보장이 가능하며 100% 보장은 가입 1~2년 뒤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실제 손해보험은 1년, 생명보험은 2년이 지나야 100%의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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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둘러 암 보험을 가입하려다가는 되려 더 손해 보는 수가 있다. 보험사별로 다른 암 보험의 보장내용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꼼꼼하게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 보험을 비교해 볼 때는 기본계약이 저렴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 보장을 원해 가입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상해 관련 보장인 기본계약은 적은 편이 보험료 절약 면에서 유리하다.

암 보험은 또한 비갱신과 갱신의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비갱신은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보험료는 비싸지만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고 만기도 정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갱신의 경우 보험료가 계속 오르고 보장기간과 만기가 같아 상당히 오래 납입해야 하지만 초기 보험료가 상당히 저렴해 납입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연령대가 높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신경 쓸 부분은 암 진단비에 관한 것이다. 진단비의 금액과 보장 범위를 반드시 확인하고 비교해봐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나 성별에 따른 암은 얼마를 받게 되는지 반드시 가입 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런 암 보험의 보장 범위나 금액, 보험료 등을 혼자서 비교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정확한 보험료란 설계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알 수 없고 함 진단비 구분도 보험사 기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 보험 비교추천 사이트에서 전문 설계사의 도움을 받아 비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비갱신형 암 보험의 경우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삼상생명, 동부화재, MG손해보험, 롯대손해보험, AXA생명보험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장, 단점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암 보험을 골라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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