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1포인트(0.44%) 떨어진 2001.7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경기지표 부진 여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하며 2000선으로 밀려났다. 장중 기관 매도세에 다소 낙폭을 키우더니 2000선이 붕괴됐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신(804억 원), 연기금(286억 원)을 비롯해 기관이 총 152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283억 원 매수 우위다. 나흘째 '사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도 262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비차익거래(1027억 원)를 중심으로 1027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철강금속(0.86%)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다. 삼성전자가 0.28% 하락한 1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이 1%대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3.45포인트(0.61%) 떨어진 558.3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76억 원, 기관이 16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62억 원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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