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선관위원회는 후보 등록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일제히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첫날인 15일에는 모두 6577명이 등록해 1.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직전 선거인 2010년 제5회 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평균 경쟁률 1.87대 1보다 낮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조했던 제5회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 2.5 대 1을 하향해 역대 최저였던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의 2.3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방선거는 2006년 제4회 선거로 3.2 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시·도 의원 789명, 구·시·군의원 2898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3952명을 선출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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