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병역 기피' 논란 이후 4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MC몽의 연예계 복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16일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MC몽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웰메이드 예당과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MC몽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며 "빠르면 올 하반기 MC몽이 앨범을 발표하며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로 지난 2013년 12월 배우 이종석, 오연서, 화영이 소속된 웰메이드 예당에 인수됐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MC몽과 그의 음악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MC몽이 이르면 올 하반기 좋은 음악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예능 등 가수 활동 외 작품에 참여할 생각은 하지않고 있다. 노래와 예능을 병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