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리미엄 냉장주스 2종 출시

입력 2014-05-16 15:55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자연친화적이며 웰빙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프리미엄급 냉장주스인 'at home 오렌지'와 'at home 포도'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at home 오렌지'와 'at home 포도'는 모두 주스맛의 핵심인 원료부터 꼼꼼히 선별했다.

'at home 오렌지'는 1년 내내 기온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오렌지 원산지로 알려진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주 오렌지를 사용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오렌지는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감칠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알려져 있다.

'at home 포도' 역시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가진 남미 최대 포도원산지인 칠레산 포도를 사용했다.

'at home 오렌지'와 'at home 포도' 모두 100% 과즙으로 남양유업만의 맛있는 주스 제조방법인 용존산소를 제거해 신선함을 극대화시킨 DORT공법으로 생산됐다. 237항목 이상의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류 4종, 미생물 4종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깐깐하게 챙겼다.

특히 남양유업은 우유산업으로 축적한 오랜 냉장 유통 노하우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에서부터,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 될 때까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경철 남양유업 본부장은 "프리미엄급 냉장주스 시장은 장기간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로 인해 매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제품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국내 냉장주스 시장은 연간 1200억원 규모로, 상온주스시장이 정체돼 있는 반면 냉장주스시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으로, 선호되면서 올해 1300억원 규모로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신제품 'at home 오렌지'와 'at home 포도'는 950ml 용량에 시중판매가는 35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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