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목욕의 신'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영화 '목욕의 신'의 제작사 문와쳐는 16일 "김영광이 만화가 하일권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인 '목욕의 신' 주인공 허세 역을 맡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이정섭 감독과 의기투합해 원작의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의욕이 크고, 이정섭 감독 또한 이런 김영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 '목욕의 신'은 가진 것이라곤 빚과 허세 뿐인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영광은 다음달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입소한 그는 베트남 참전 용사였던 부친 덕분에 국가 유공자 혜택을 받아 6개월간의 짧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한편 김영광은 베트남 참전 용사인 부친의 국가 유공자 혜택을 받아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6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김영광 '목욕의 신'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영광 '목욕의 신' 허세 역에 딱이네", "김영광 '목욕의 신' 정말 재밌게 본 웹툰인데", "김영광 '목욕의 신' 잘 어울린다", "김영광 '목욕의 신' 영화 완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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