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윤 흥국생명 사장이 지난 15일 임기를 한달 가량 남기고 퇴임했다. 변 사장은 2010년 6월 흥국생명 사장에 올라 3년 간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6월 1년 연임됐다. 퇴임 이유는 일신상의 사유지만 안팎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태광그룹의 계열사 경영진단 결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흥국생명은 다음주 임시 이사회 소집 통보를 하고 이달 말께 후임 사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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