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희, 공서영과 '라이벌 의식' 고백…의상 신경전은 '왜?'

입력 2014-05-16 18:01  

'야구여신' 최희와 공서영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경쟁 의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택시'에는 방송인 최희와 공서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 라이벌 의식이 있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공서영은 "솔직히 라이벌 의식이 안 없어진다"며 "사실 서로 질투만 하면 힘들기만 할텐데, 서로 발전하는 동기 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이에 최희는 "오늘 사실 여신 콘셉트의 의상을 입기로 했었다"며 "(공서영으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여신 콘셉트가 부담스럽다. 그냥 블라우스에 스커트 입고 갈래'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핑크색의 여신 느낌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타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공서영은 "블라우스에 치마가 예뻤는데 매니저가 늦다 보니까 내가 원하는대로 입으면 미안해서 이 옷으로 입었다"고 해명했다.

최희는 이어 "시청자들이 보면 '뭐 저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 할 텐데 같은 프로그램 하면 더 신경쓰인다"고 토로했다.

'택시' 최희와 공서영의 방송에 누리꾼들은 "'택시' 최희-공서영, 경쟁 의식 당연하겠지", "'택시' 최희-공서영, 서로 발전되고 좋은 듯", "'택시' 최희-공서영, 여자들은 예민할 수 밖에", "'택시' 최희-공서영, 둘 다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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