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우리투자증권챔피언십 1R 8언더파 단독선두

입력 2014-05-16 20:38   수정 2014-05-17 07:26

김세영(21·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세영은 16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GC 마운틴·힐 코스(파72·6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 1타 앞섰다. 64타는 2012년 LIG손해보험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이민영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홍란(28), 장희정(23), 장수연(20)이 나란히 5언더파를 쳐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민선(19·CJ오쇼핑)과 김보경(28)이 4언더파로 공동 7위, 지난해 챔피언 허윤경(24)과 김자영(23·LG), 김효주(19·롯데)는 3언더파 공동 9위다. 김하늘(26·비씨카드)은 이븐파 공동 30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1오버파 공동 4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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