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처남에게 "아내 이럴 때 싫다" 화끈하게 고백

입력 2014-05-18 17:52  


'문정원' '이휘재 아내' '문정원 동생'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이 출산 후 세졌다며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문정원의 남동생, 즉 이휘재의 처남이 등장했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재우고난 뒤 처남과 아내 문정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정원의 동생은 이휘재에게 "사실 누나가 형과 결혼한다고 해서 걱정했다. 타이틀이 있지 않았느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휘재는 "인정한다. 그 걱정을 정원이가 가장 많이 했겠지"라며 "그런데 누나가 출산 후에 확실히 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정원의 동생은 "욱하느냐. 우리 집이 욱하는 기질이 많이 있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누구나 욱하는 것은 있겠지만, 출산 후에 확실히 세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처남에게 아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영화 볼때 장면 설명하게 하는 것 정말 싫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정원, 청순한 외모에 욱하는 면이 있구나" "문정원, 쌍둥이 키우다보면 세질 수 밖에" "문정원, 이휘재를 잡은 여인이니 범상치 않을 듯" "문정원 남동생 훈훈하네" "문정원 남동생도 미남이다. 우월 남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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