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레나'로 춤꾼 변신한 홍수현, 눈물 흘린 사연

입력 2014-05-18 19:50  


홍수현이 '룸메이트'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홍수현은 오렌지캬라멜의 나나로부터 '까탈레나'의 안무를 배웠다.

이날 홍수현에게 안무를 가르치던 나나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항상 웃어야 한다"며 "하지만 힘들 ?는 무대 위에서 웃기도 힘들 때가 있다"며 남모를 고충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홍수현은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수현은 "20대 초반에 내가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나나도 지금 아이돌 하면서 힘든 게 있으니까 동생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며 아픔에 공감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홍수현, 속도 깊어", "홍수현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군요", "홍수현, 흥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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