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405/201405194337g_01.8684306.1.jpg)
[ 김민성 기자 ]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WW9000)가 프랑스 '파리 박람회(foire de Paris)'에서 '혁신 그랑프리(Grand Prix de l'innovation)' 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 측은 삼성 세탁기에 대해 "심플하고, 직관적이며 실용적인 마트 세탁기"라고 평가했다.
'WW9000'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제품보다 문의 크기를 키우고, 위치를 높여 세탁물을 넣고 빼기가 쉽도록 디자인됐다.
이중사출 공법으로 깊이 있는 푸른 빛을 내는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했다. 5인치 크기의 터치 스크린이 세탁 과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옷감 무게와 오염 정도에 따라 세탁 시간 및 세제 양을 조절하는 센싱 기술로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등급(A+++)보다 50%나 더 에너지를 절감했다.
파리 박람회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박람회다. 주거생활 및 예술·세계 문화, 여가, 웰빙·패션, 와인·식품 분야에 약 3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