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4차 공판이 열렸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성매매 혐의 관련 4차 공판에 담당 변호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성현아는 이날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 4차 공판 역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성현아는 지난 3월 19일과 3월 31일에 각각 비공개로 열린 1, 2차 공판과 4월 7일 7시간여에 걸쳐 열렸던 3차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 청구와 함께 공판 심리의 비공개를 요청했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4차 공판 소식에 네티즌은 "성현아 성매매 혐의 4차 공판, 비공개라 내용을 알 수가 없네", "성현아 성매매 혐의 4차 공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성현아 성매매 혐의 4차 공판, 이번에도 억울함 호소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