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딸 비비안 영화 ‘말레피센트’ 출연 이유는···”

입력 2014-05-19 17:23   수정 2014-05-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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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말레피센트’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5월19일 매거진 엘르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한 고혹의 패션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디올 옴므의 수장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슬리먼이 촬영을 맡아 촬영 전부터 엘르의 빅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의 새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마녀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는 39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의상 소화와 강렬한 표정으로 완벽한 화보 컷 탄생에 일조했다.

이번 영화에서 졸리는 생애 최초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비비언 마셀린이 함께 등장한다는 사실일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는 딸 비비안 마셀린이 캐스팅 된 이유를 밝히며 “마녀 말레피센트 분장을 한 안젤리나 졸리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역배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발표 이슈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은 자신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매혹적인 졸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5월20일 발행되는 엘르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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