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스터게스, 배두나 응원 위해 칸 '깜짝 방문'…다정한 스킨십 '눈길'

입력 2014-05-19 21:36  


짐 스터게스 배두나 '도희야'

영국 배우 짐 스터게스가 배우 배두나를 응원하기 위해 칸을 찾았다.

19일(현지 시각) 오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배두나가 출연하는 영화 '도희야'의 공식 스크리닝이 열렸다.

이날 짐 스터게스는 영화 시작 전 30분부터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대 인사에 오른 배두나에게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행사가 끝난 후 함께 극장을 나선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서로의 허리에 팔을 두르거나 손을 잡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지난 2012년 할리우드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구 사이라며 이를 부인해왔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짐 스터게스, 칸까지 응원오다니", "배두나-짐 스터게스, 공식 인정만 남은 듯", "배두나-짐 스터게스, 잘 어울려요", "배두나-짐 스터게스,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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