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사진)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7만9400원. 통신사가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27만원을 모두 받으면 9400원에 살 수 있다.
판매를 시작한 지 오래된 LTE 스마트폰 출고가가 20만원대로 내려간 적은 있었다. 하지만 판매 개시 시점부터 출고가가 20만원대인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F70은 4.5인치 평면정렬전환(IPS)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1.2㎓ 프로세서, 2440㎃h 배터리를 달았다. 운영체제(OS)는 최신 안드로이드 4.4 킷캣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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