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1분기 순조로운 성과…M2M 사업 확대"-아이엠

입력 2014-05-20 07:52  

[ 이하나 기자 ] 아이엠투자증권은 20일 엔텔스가 사물통신(M2M) 플랫폼 사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엔텔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21억 원과 영업이익 10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31%, 42% 증가했다.

문경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다각화로 네트워크 정책제어 및 서비스 개선서비스, M2M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다"며 "올해 성과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3분기의 경영상황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텔스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700억 원과 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4%, 31%씩 올려잡은 수준이다.

문 연구원은 "시장 관심이 높은 M2M 관련 플랫폼 서비스 및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서비스의 올 매출 목표치는 전년보다 50% 가까이 성장한 150억 원"이라며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사업의 확대로 회사는 성장의 기회를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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