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성I&C, 나흘째 약세…신주 물량 부담

입력 2014-05-20 09:22  

[ 정혁현 기자 ] 우성I&C가 신주 물량 부담 탓에 나흘째 약세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성I&C는 전 거래일보다 10원(0.74%) 하락한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나흘째 하락 중이다.

우성I&C는 지난 16일 에모다와의 합병으로 신주 1096만6368주를 추가 상장했다.

회사 측은 전날 이번에 새로 상장된 주식은 전량 자진보호 예수했다고 밝혔다. 보호예수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1년간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에모다와의 합병은 중장기적으로 우성I&C가 토탈 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패션그룹형지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에 추가로 상장된 주식은 대주주가 자진해서 향후 1년간 보호예수를 했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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