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달라졌어요' 거식증 아내, 바닥 닦던 걸레로 아이를 …'경악'

입력 2014-05-20 11:38   수정 2014-05-20 11:44


ebs 달라졌어요 거식증 아내

ebs '달라졌어요' 거식증 아내 편이 방송되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19일 밤 방송된 EBS ‘달라졌어요’에서는 키 150cm, 몸무게 29kg인 아내 때문에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 어학연수에서 처음 만난 이 부부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힘든 연애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다.

그러나 아내의 거식증은 이들의 결혼생활에 큰 장애가 되고있다. 남편은 아내의 거식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먹이고 병원에도 가봤지만 소용없었다. 거식증을 앓는 아내는 아이를 잘 돌보지 못했다. 뜨거운 물을 아이에게 주는가 하면 바닥을 닦던 걸레로 아이 얼굴을 문지르기도 했다. 힘이 없어 귀저기를 채우는 것도 서툴렀다.

아내는 한국음식 대신 초콜릿과 사탕만 계속 먹고 있다. 이에 남편은 아내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두 사람의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결국 전문가들이 나섰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ebs 달라졌어요 거식증아내 편 보고 정말 충격먹었다", "ebs 달라졌어요 거식증 아내, 이후 어떻게 됐나?", "ebs 달라졌어요 거식증 아내, 자식은 무슨 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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