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반도건설 평택 '반도유보라 이이비파크', LG전자 입주 진위산단 인근…강남까지 20분…KTX 곧 개통

입력 2014-05-21 07:00  

[ 이현진 기자 ]
반도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청 등이 있는 중심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의 총 1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 가구 수는 1345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최근 공급된 단지와 비슷한 3.3㎡당 평균 800만원대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 비전동 일대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삼성전자가 입주 예정인 고덕국제신도시와 LG전자가 확장하는 진위산단 등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근에는 강남~수서를 18분대에 잇는 KTX 지제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1·38·45번 국도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이 단지는 초·중·고교가 가깝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비전동 생활권이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비전동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배다리저수지,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부도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납공간을 기존 평형보다 늘렸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주방도 마련했다.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인기를 끈 반도건설은 이번에도 별동학습관을 지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지역의 높은 학구열을 반영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 초·중·고교생 교과과정을 위한 특별 보습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평택지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든든한 배후 수요와 함께 미군기지 이전, KTX 지제역 예정으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과 평면에서 앞서가는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030(비전고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1월이다. (031)653-9393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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