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인간중독’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미공개 장면 공개라는 이색 공약을 실천했다.
5월21일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색 공약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할 경우 본편에서는 아쉽게 삭제된 미공개 장면을 공개하기로 한 것. 이는 9일 열린 ‘인간중독’ 토크 쇼케이스에서 온주완의 노출신이 없다는 이야기에 안타까워하던 관객들을 위해 사회를 맡았던 신동엽이 즉석에서 제안한 공약으로,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 온주완 두 배우가 흔쾌히 수락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간중독’은 극장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송승헌과 온주완의 미공개 샤워신을 빠르게 공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관객들의 염원을 보상하듯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증기 사이로 은밀하게 드러난 송승헌, 온주완 두 남자의 탄탄한 몸매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출세를 위해서라면 아내인 종가흔(임지연)마저도 이용하는 경우진(온주완)의 숨겨진 이면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미공개 샤워신 영상 공개에 만족하며 또 한 번 영화를 볼 것을 다짐하는 한편,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예매를 서두르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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