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27.50~1029.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026.9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날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에 대한 경계심리가 퍼졌고 다른 아시아 통화도 약세 분위기였다"며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020원에서 지지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5월 수출 역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월말 달러화 매물 부담이 있다"며 "지속되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22.00~102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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