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국민 친구 사귀기앱으로 진화…"흔들어 주세요"

입력 2014-05-22 14:43  

국내 1위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SeeOn)'이 완전히 새로워진 시즌2를 공개했다. 국내 메신저, SNS 중에서는 처음으로 '흔들기' 기능도 도입했다.

22일 씨온은 시즌2를 선보이면서 '이웃'과 '채팅'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서비스 메뉴를 대폭 변경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신설된 '이웃 메뉴'다. 기존 씨온에서는 내 주변 장소에 남겨진 스토리만을 확인할 수 있어 주변 사람이 왔다 갔는지 여부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웃 메뉴'에서는 내 주변에 있는 사용자들을 거리 순으로 확인하고, 그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프로필사진, 성별, 나이 정보가 공개되며 사용자를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가 지금까지 남겨왔던 스토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친구 요청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웃은 남성, 여성, 최근 접속시간 등의 상세 조건을 설정해 검색이 가능하며, 만약 나의 정보를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설정에서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씨온은 또 국내 SNS와 메신저 앱 중에서는 처음으로 '흔들기'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은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폰을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또 번거로운 닉네임 검색 대신 친구와 동시에 버튼을 눌러 손쉽게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발견했다면 간편하게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1대 1채팅, 그룹채팅 등을 지원하며 사진, 동영상 전송 등 편리하게 채팅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작성한 채팅 글은 상대방이 읽었는지 여부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채팅방 별로 알림 온 오프(on, off) 설정이 가능해 알림을 받고 싶지 않은 채팅방이 있는 경우 채팅방을 나가지 않고도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씨온은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 기능으로 신규 이용자가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연동만으로 바로 씨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씨온 시즌2는 위치를 기반으로 보다 쉽고 가볍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시즌2를 통해 '국민 친구 사귀기 앱' 씨온만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사용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을 수 있는 위치기반 SNS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온은 시즌2 출시를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캐리비안베이 2인 이용권, 아웃백 베이비백립과 스테이크샐러드, 씨온 포인트 등을 100%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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