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양민석 대표 아들, 차승원 둘째 딸과의 관계가…'깜짝'

입력 2014-05-22 14:51  

'양민석-차승원'

배우 차승원과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와의 인연이 화제다.

22일 차승원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차승원은 "양현석 대표의 동생인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아들이 우리 둘째 예니와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운동회 때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소속사를 알아보면서 양민석 대표의 아들과 우리 딸이 같은 반 짝이고 애들 엄마끼리도 아는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민석 대표는 1997년 형 양현석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싸이, 빅뱅, 2NE1 등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켰다. 양민석 대표는 1973년생으로 명지대 경제학과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양민석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신설한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박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했을 땐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수행했다.

한편 양민석 대표와 차승원의 인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민석, 훈남이다", "양민석-차승원,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양민석-차승원, 세상 참 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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