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임채무
배우 임채무가 소유한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손자 김주환과 함께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찾았다.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지난 1989년 문을 열고 24년째 운영 중이다. 규모 3000평에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회전그네 등 놀이기구만 10여 종에 달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통해 엄청난 경제적 부를 누렸다며 "당시 직원들에게 덕정에 아파트 한 채씩, 무려 20채를 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너가 조금 덜 가져가면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순식간에 적자폭이 늘면서 두리랜드는 부도위기에 직면했고 결국 임시폐쇄를 하기도 했다.
3년 후 임채무 대표는 또다시 수십억원의 거액을 재투자해 두리랜드를 재개장했다.
한편 이같은 관심에 두리랜드가 과거 SBS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두리랜드는 지난해 박태환, 손연재가 출연했던 '런닝맨' 올림픽 특집에서 전지훈련 장소로 소개됐던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채무, 두리랜드 오너였다니 놀랍다", "임채무,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보네", "임채무 두리랜드 한번 가봐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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