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이날 서정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간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서정희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출국장으로 향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10일 아내 서정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정희는 전치 3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변호사를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을 상대로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3시간 가량 폭행 경위 등을 조사받았다.
서정희의 미국 출국에 누리꾼들은 "서정희, 미국으로 출국했구나", "서정희, 서세원 아내 폭행이라니", "서정희, 최근 안 좋은 일 많네", "서정희, 무슨 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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