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재인 스테인리스강판이 국제 니켈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올랐다. STS 304 2.0㎜ 규격이 t당 전주 대비 15만원 오른 325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철근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철근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특수봉강은 오는 6~7월까지 기본적인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철제품인 전기동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국내 가격도 t당 7만8000원 오른 810만4000원에 거래됐다. 귀금속인 금은 국제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오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 3.75g당 500원 오른 16만800원을 기록했다.
김용운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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