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날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제14회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평가에서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높인 인간공학적 설계(HMI)와 사용 편의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쏘나타가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고객 중심 디자인으로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를 개발하면서 고객이 언제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며 "앞으로도 인간공학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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