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 마케팅캠프’는 올해 졸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배달의민족의 인턴 마케터가 된다.
‘우아한 마케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본인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제 배달의민족 마케팅에 적용해볼 기회를 준다. 대학생들의 인턴십 경험이 업무 보조에 그치거나 스펙 쌓기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단 장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원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나뉜다. 1차 서류 심사는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입사 지원서와 함께 ‘당신에게 배달의민족이란?’ 주제의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9일 개별 통보된다.
김봉진 대표는 “최근 배달의민족의 광고가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턴십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 며 “참가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준비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
‘우아한 마케팅 캠프’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공식 블로그(http://blog.baem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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