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 “대출사기·불법고리사채 예방”을 외치다

입력 2014-05-23 17:00  


시중은행 등의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이 공동출자한 공적대출중개회사 한국이지론(대표 이상권)이 지난 5월 22일 당산역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금융회사에 4~5월 중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활동을 해 줄 것을 권한 금융감독원의 협조요청과 한국이지론의 자체 업무계획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나 대출빙자사기 등의 발생을 막고, 한국이지론이 서민들의 대출사기와 불법고리사채 방지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대출정보 서비스 ‘한눈에’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35명의 한국이지론 전 직원은 전철 2호선과 9호선이 만나 직장인과 시민의 통행이 많은 당산역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대출사기·불법고리사채 예방’을 외쳤다. 또 ‘대출사기 예방 10계명’과 한국이지론에서 서민들에게 중개하는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CSS맞춤대출 정보가 담긴 한눈에 서비스 안내 리플렛 1만여 장을 시민에 배부했다.

한눈에는 대출정보 요청자(대출 신청자)에게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회사와 연계되어 있는 CSS(신용평가시스템)를 통하여 알맞은 금융회사와 대출상품을 무료로 제안해주는 맞춤대출정보 서비스이다.

한국이지론 이상권 대표는 “자사는 항상 서민을 생각하는 ‘착한 공적대출 중개회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서민들이 급한 대출이 필요할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한국이지론이 믿을 수 있는 공적대출 중개와 본인에게 알맞은 대출을 고를 수 있는 맞춤식 대출중개로 널리 알려지자 한국이지론을 사칭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이지론은 1600-XXXX, 1544-XXXX 등과 같은 전국대표 전화번호나 휴대폰으로 서민에게 절대로 먼저 전화하지 않으며, 대출에 필요하다며 신분증이나 차용증서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서민을 위한 공적대출 중개회사인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하여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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