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그룹 엑소(EXO)가 멤버 크리스를 제외한 11명 멤버로 데뷔 2주년 기념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11명의 멤버가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11명의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엑소 멤버들이 콘서트를 앞둔 심경과 팬들의 대한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이번 3일간의 콘서트를 마친 후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는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 중국 우한 단독 콘서트 등의 해외 일정이 예정돼 있다.
특히 중국 콘서트는 전석이 매진돼 크리스 사태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는 크리스는 지난 15일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엑소 콘서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콘서트, 결국 11명이", "엑소 콘서트, 준비하기 힘들었을텐데", "엑소 콘서트, 크리스 불참하는구나", "엑소 콘서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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