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리마을 두유' 뭐길래? 비밀 파헤쳐보니…깜짝

입력 2014-05-24 10:53  


'잔다리마을 두유'

콩 말고는 들어가는 것이 없는 '잔다리마을 두유'가 화제다.

5월 23일 방송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 뒤 착한 두유를 만드는 곳을 찾아 나섰다.

앞서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에는 합성 첨가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15개의 두유를 구입한 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두유를 골라냈고 남은 8개의 두유를 맛본 전문가들은 마침내 하나의 두유를 '착한 두유'로 선정했다.

착한 두유는 '잔다리 마을 공동체'에서 직접 만들고 판매하고 있었다. 잔다리 마을 사람들이 직접 재배한 콩만을 이용해 두유를 만드는 것.

잔다리마을 두유는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만들어지며 특이한 점은 콩가루를 이용하여 두유를 만든다는 점이다. 물에 콩가루를 넣어 끓이면 두유가 완성되는 것이다.

또한 잔다리 마을 두유에는 식품 첨가물도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일반 두유의 유통기한이 6개월에서 1년이지만 잔다리 마을 공동체에서 만드는 두유의 유통기한은 15일에 불과한 것은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한편 잔다리마을 두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잔다리마을 두유, 어디서 살 수 있지?", "잔다리마을 두유, 꼭 먹어봐야겠다", "잔다리마을 두유, 맛은 있으려나", "잔다리마을 두유, 건강해지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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