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 1만명 방문

입력 2014-05-25 14:22  

대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 지난 23일부터 3일동안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했다.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육근환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부에 입지해 주변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점에 관심이 높았다”며 “수요층이 제한적인 최고급 상품임에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1~13일이다. 오피스텔은 26~27일 청약접수, 28일 당첨자발표, 29~3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에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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