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1분기 휴대전화 부문 매출액 집계 결과, LG전자가 31억8400만 달러(약 3조3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애플(약 260억 달러)과 삼성전자(약 231억 달러)에 이어 세계시장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매출액 점유율론 애플 34.2%, 삼성전자 30.4%, LG전자 4.2%다.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LG전자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매출액 점유율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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