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7세대 '골프 GTI'의 TV 광고(사진)가 도심 속 추격전을 담은 액션 영화처럼 제작됐다.
2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골프 GTI 광고는 영화감독 김지운과 무술감독 정두홍이 지휘를 맡고 배우 소지섭과 유인영을 주연을 맡았다.
신차는 역동적인 성능과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화적 기법이 동원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톱스타 소지섭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 측은 "골프 GTI 광고 촬영은 더욱 실감나는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 국내 주요 도심을 돌며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7세대 골프 2.0 TDI의 고성능 모델이다. 오는 29일 시작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일반인에 첫 공개된다. 내달부터 판매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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