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성산동 옛 마포구청 부지에 들어설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의 현상설계를 공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총 사업비 403억원이 투입되는 이 교육연구시설은 지하 2~지상 6층, 연면적 1만5814㎡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지상층에는 도서관과 각종 학습실, 다목적 강당, 영어교육센터 등이 자리잡고 지하에는 주차장과 임대시설이 들어선다. 마포구는 오는 2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응모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일반공개공모를 통해 8월18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당석작은 건축설계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28일 발표한다. 최종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주며 나머지 우수작 등은 보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보상한다. 마포구는 내년에 착공해 2917년께 완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
kr)를 참조하면 된다.(02)3153-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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