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는 26일 김연아의 화보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김연아의 이번 화보 촬영은 이달 초에 열린 사흘 간의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소치 올림픽 이후 계속된 훈련과 공연을 이어온 김연아는 8시간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지친 기색이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은퇴 후 평범한 20대로 돌아가게 된 소감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화보, 봐도 봐도 예쁘다", "김연아 화보, 매력 폭발", "김연아 화보, 컬러 사진도 궁금해", "김연아 화보, 피겨 여왕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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