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26.2% 증가한 996억 원과 74억 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이 지난해 기저효과와 신규 바이어 매출 증대 등으로 12% 성장할 것"이라며 "제약 부문 역시 제약사들 아웃소싱 증가 기조로 15%의 높은 성장률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7.5%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 실적 모멘텀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사업 실적에도 주목했다. 생산 안정화에 이은 생산시설 증설 효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2억 원과 59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세종시 신공장 설비 증설을 기반으로 신규 바이어 매출 확대뿐 아니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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