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통사 OG그룹이 운영하는 'OG 알버트 쇼핑몰'에 9호점을,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오차드 게이트웨이 쇼핑센터'에 10호점을 개점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스네일 크림 등 대표상품의 판매 호조로 싱가포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올해 1분기 싱가포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올해 동남아시아에 매장을 150개까지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샤는 현재 전세계 25개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 약 1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지난 2009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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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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