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신소재, 월드클래스 300 선정

입력 2014-05-27 15:03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업체인 엘앤에프신소재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곳을 육성하기 위해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 설립된 엘앤에프신소재는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소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2010년엔 정부 주관 WPM(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 ‘전기자동차용 고에너지 리튬이온 2차전지 양극소재 개발’ 세부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중대형 2차전지에 쓰이는 니켈리치(Ni rich) 계열 소재를 상용화했다. 매출의 약 95%가 수출이다. 국내 LG화학삼성SDI 외에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지의 전기자동차용 전지기업에 양극소재를 공급하거나 공동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봉원 엘앤에프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용 2차전지 소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지난 3년 간 10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56개사를 추가로 뽑았다. 선정 기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로부터 연구개발 등 26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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