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이 리스존과 온라인쇼핑업계 최초로 론칭한 리스결제시스템이 신혼부부 및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리스가 가능한 상품은 800여개 지만 곧 5천여개로 다양하게 확대될 예정이며 신소비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황으로 인해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이는 소비형태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의미의 ‘소유’가 물건을 구입해 개인이 소장하는 것이었다면, 21세기의 ‘소유’는 ‘이용’을 의미하고 있다.
실제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최근 주거환경의 변화와 1인가구 증가 등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용하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착안하여 리스존은 가전, 가구,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상품 군에 리스를 도입하여 합리적인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존의 리스는 주로 업무용 차량, 산업용품에서 활성화됐던 반면 이번에 옥션에 제공하는 온라인리스는 TV, 냉장고, 에어컨, 캠핑장비, 고급자전거, 홈시어터, 가구, 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되며 10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리스가능 여부는 상품상세페이지에 별도로 표기된다.
리스존 관계자는 “국내 렌탈,리스시장 규모가 2011년에 19조원을 넘었으나 전화확인, 우편을 통한심사 등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2주 가까이 걸렸으나, 리스존이 제공하는 온라인 리스결제는 신청부터 계약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간단한 신원확인 및 등록절차만 거치면 5분 이내에 진행돼 빠르고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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